(주)해시스크래퍼(대표이사 김경호)가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국내 데이터 산업시장 확대와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 보유 기업을 공급기업으로 선정한 뒤,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및 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데이터와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2019년도부터 정부 주도하에 육성 중인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은 ‘인적 · 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데이터 및 가공서비스를 지정된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상품권)’ 형식으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해시스크래퍼는 2018년에 설립된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개발 전문 법인으로, 현재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및 분석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해시스크래퍼’는 모든 작업 공정에 인공지능 및 알고리즘 기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빠르고 정확한 것이 특징이다.
‘해시스크래퍼’는 금번 데이터바우처에서 ‘가공 부문'과 ‘판매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수요기업의 원활한 지원 준비를 위해 오는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공급기업의 업무를 수행했던 만큼, 해시스크래퍼의 노하우가 수요기업의 성공적인 지원 수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잘 준비된 지원책으로 좋은 경험을 이끌어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