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문기업 해시스크래퍼(대표 김경호)와 디지털 전문 교육기관 알파코(대표 이윤성)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해시스크래퍼는 2018년도 설립된 웹데이터 크롤링 전문 법인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자동화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에 인력기반으로 운영되던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혁신한 기업이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욱 복잡하게 고도화된 현대 웹구조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개발자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비용적인 문제와 효율성 저하를 야기하는 문제점이 있다.
㈜해시스크래퍼는 이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비개발직군도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고 데이터 전담 부서가 없는 기업도 비즈니스에 빅데이터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금번 ㈜해시스크래퍼와 협약을 진행한 ㈜알파코는 1999년 설립된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 전문 B2B 핵심인재 교육 서비스를 주력 사업분야로 전개해온 바 있다.
DT추세에 맞춰 기업 실무자들의 디지털 직무역량 교육까지 제공 중이다. 최근 B2C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비지원교육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서울시 성수동에 신규 캠퍼스를 오픈했다.
㈜해시스크래퍼는 ㈜알파코가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의 실무자 특강, 신규 훈련과정의 기획과 심사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ICT 인재 풀의 질적 향상을 통한 사회공헌 목표 달성과 데이터 산업계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훈련용 데이터 제공,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 지원을 약조했다.
㈜해시스크래퍼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과 훈련생 양측에 큰 도움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훈련생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오랜 역사의 교육기관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기술 중심 벤처기업으로서 이러한 사회적 역할에 기여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