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리스닝 서비스 트렌드패드(Trends pad)를 운영중인 IT 기업 해시스크래퍼가 모아시스와 SNS 마케팅 콘텐츠 경쟁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나섰다.
(주)해시스크래퍼(Hash Scraper, 대표 김경호)는 지난 27일 상명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연구하는 학술회 모아시스(M.Oasis)와 SNS 마케팅 콘텐츠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의 업무제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협약식을 간소화하고 현장 스태프 1명과 각 대표자 1명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비대면 영상회의 서비스 Zoom 을 통해 참여했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글로벌경영학과 내 소모임인 모아시스는 마케팅 분야에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해왔다. 또한, 여러 공모전과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추고 있으며, 금번 양사의 업무제휴 협약은 현 학술회의 유진 회장의 서비스 이용문의에서 시작됐다.
빅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전문 기업 해시스크래퍼는 아직 국내에 생소한 ‘소셜리스닝(Social Listening)’ 서비스 ‘트렌드패드’를 최근 런칭하고 본격 운영 중에 있다.
모아시스는 이 트렌드패드를 활용하여 기존에 진행해오던 마케팅연구를 가속화하며 대중의 관심도가 밀집되는 여러 사회 이슈를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며, ‘해시스크래퍼’는 콘텐츠 R&D비용과 필요한 제반사항을 제공하며 마케터에게 보다 유용한 UX와 부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모아시스 유진 회장은 ‘평소 학술회 구성원들이 마케팅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서비스에 무척 관심이 많았는데, 소셜리스닝 솔루션을 국내 기업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중요한 대외활동 중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